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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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탄 7일차

일정: 시티팰리스 박물관 > 피촐라호수 보트투어 > 시티팰리스 >

소니네(sony house) > 챠콜레스토랑(Charcoal by Carlsson)

오늘은 우다이푸르 일일 투어 일정입니다.

먼저 시티팰리스 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했는데 대기줄이 상당합니다...

현지인 엄청 많네요 ㄷㄷ

박물관에는 전쟁 무기에 관련된 그림, 장식품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보수작업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ㅠㅠ

간디의 안경이 우다이푸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화려한 이방은 비둘기를 보관했던 방인데

새장들이 정말 많았다.

피촐라 호수에서 보트 타고 자그만디르 섬에 도착했다.

번역을 하면 호수 정원 궁전이라 불린다.

자그만디르는 1551년에 건설하여 1652년에 완공되었다.

자그만디르에 들어서면 흰 코끼리의 큰 조각상들과 마주친다.

입구 층계 양쪽에 네 개의 동상이 있고 호수 궁전을 마주 보고 있다.

이 코끼리들의 줄기는 손상되어 나중에 폴리스티렌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자그만디르 궁전은 큰 정원 뜰에 아름다운 화원이 있다.

장미, 야자수, 자스민 등을 볼 수 있다고는 하는데...?

박물관이랑 식당도 있으나 경치를 보면서 휴식을 가졌다.

다음으로 피촐라 호수 보트 투어!

약 1시간 30분 소요

반시가트선착장-강가우트가트-시티팰리스-레이크팔레스-자그만디르

호수 중앙에 떠있는 호텔인 타즈 레이크 펠리스가 보인다.

우다이푸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007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곳이다.

일정을 모두 끝내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만 하고

바로 소니네로 이동했다.

우다이푸르 배낭여행을 왔다면 반드시 들리는 곳 중 하나이다.

소니네 건물에 한글이 적혀 있어서 그런지

낯설지가 않았다.

소니네 메뉴판~!

관광객들이 다녀간 흔적을 벽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소니네는 닭볶음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

당연히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테이블은 몇 개 없는 편이었다.

우리가 도착 후 부산 모녀가 왔는데

이런 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오랜만에 먹는 김치~!

사실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긴한데^^

매일 인도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니

너무 행복했다 ㅠㅠ

 

우다이푸르에 여행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 소니네!!

다음으로 가이드가 추천해준

챠콜레스토랑 Charcoal by Carlsson에 방문했다.

루프탑에 올라오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알만한 사람은 저녁시간에 방문한다^^

우린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딱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웨이팅 없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야경을 보면 알겠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지 알 수 있었다. 

배가 불러서 안주는 가벼운 걸로 주문을 했고

맥주는 인도에서 유명한 킹피셔를 마셨다.

울트라 킹피셔는 도수가 좀 있는 편!

챠콜레스토랑 Charcoal by Carlsson은 꼬치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강추!!

오늘 엄청 많이 걸었는데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해서 피로가 다 풀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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