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폴리스 유적/고린도 유적지] 그리스 일주 2day 후기

2017 그리스 일주 2day

일정: 아크로폴리스 유적 > 고린도 유적 > 고린도 박물관 > 고린도 운하

숙소: KALAMAKI BEAC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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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 [해외여행 유럽/그리스] - [수니온 곳 포세이돈 신전/귀빈식당 한식당 리뷰] 그리스 일주 1day

 

헤로데스 아티쿠스가 죽은 아내를 기리는 목적으로 만든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입니다.

완공은 1951년에 되었으며 약 5~6천 명을 수용할 수 있고

7~9월에는 그리스 고전극, 콘서트, 오페라 등이 주말에 열리고 있습니다.

디오니소스 극장은 기원전 6세기 때 지어진 고대 아테네의 극장이다.

약 17,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석조 좌석을 설치한 곳이다.

앞줄 좌석에는 정교한 왕좌가 있고 다리 조각과 팔걸이가 새겨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프로필라이아.

프로필리아이에서 바라보는 아테네 시내가 보이는데 전경이 끝내준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를 모신 파르테논 신전.

기원전 432년에 완공되었으며 훼손된 파르테논 신전은 현재까지 복원 중이다.

*1687년 파르테논 신전은 베니스의 대포에 맞아 폐기된 탄약이 폭발하였으나

내구 구조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었지만 기둥은 신기하게도 남아있다.

에렉티온 신전은 아티카의 신화적인 왕 포세이돈 에렉테우스로부터 이름을 따왔으나

실제로는 아테나 폴리아스 신전(도시의 수호신)이다.

오염으로 인해 조각상들은 석고 깁스로 대체되었고 원본은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고

1개는 대영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소크라테스가 재판 전에 투옥된 소크라테스 감옥.

*실질적인 증거는 없지만 이곳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오전에 아크로폴리스 유적 관광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방문했다.

우리가 앉는 곳 테이블에는

빵이랑 샐러드가 세팅되어 있었다.

아마 오렌지 주스였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암튼 맛있게 먹었다~

바닷가 근처인 나라는 음식이 대부분 짠데

미리 요청해서 그런지 간은 딱 적당했고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내 몸도 건강해지는 거 같다.

마무리로 딸기와 오렌지가 나왔는데

비타민은 꽉꽉 채우는듯하다.

다음으로 고린도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고린도 박물관은 1932년에 지어졌으며 두 개의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갤러리 공간이 있어 독특한 곳이다.

선사시대 코린트 전시회는 고라쿠 유적지와 고니아 고린토스 유적에서 발굴된 수많은

꽃병과 컬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대 코린트의 그리스어와 라틴어 비문과 조각품,

로마 시대에 유대인 공동체의 존재하는 요소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아고라와 시장터.

옥타비아누스가 그의 누이 옥타비아를 위해 세웠다는 코린트 양식 기둥 신전.

좌측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폴론 신전이 보입니다.

그리스 신전 중 헤라 신전 다음으로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날씨가 더워서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ㅎㅎ

다음으로 아크로폴리스에 다녀왔다.

아크로폴리스는 575m 높이의 탁상산에 위치해 있다.

자동차 도로가 있었고 길은 꼬불꼬불했다.

올라가는 경치가 훌륭하니 시간 되면 방문해볼 만 거 같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도시...ㄷㄷ

아크로폴리스 내부는 별로 볼 게 없다고 한다.

주변 경치는 정말 끝내준다.

꽃이 활짝 폈을 때 방문 추천!

다음으로 3대 운하 중의 하나인 고린도 운하에 도착했습니다.

고린도를 사로 니콜 만과 연결하기 위해 코린트의 좁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수로이다.

 

*고린도 운하의 너비는 6.5m, 길이 25Km, 수심 8~10m, 바다에서 수면까지의 높이 약 80m

고린도 운하의 경우 대형 선박은 운하의 폭이 좁아 인도하는 선박이

앞에서 끌어 운하를 지난다고 한다.

 

사람의 힘은 어디까지일지... 대단하네요!!

 

*2021년 기준 항해는 돌조각이 많이 떨어져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바다를 사랑하는 꼬북이와 함께 고린도 운하에서 인증샷!

오늘은 KALAMAKI BEACH(★★★) 호텔을 이용했다.

KALAMAKI BEACH(★★★) 호텔은 1981년에 지어졌고 2011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칼라마키 해변에서 150m 떨어졌고 수영장이 2개나 있다.

정원 및 해변은 상당히 깨끗했다.

관광객도 별로 없어서 만족스러웠다.

저녁은 호텔식(뷔페식)을 이용했다.

고단백 음식 위주라 다소 해비 할 수 있으나 맛은 꾀나 괜찮았다.

뒤편에 다양한 샐러드 종류가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