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올림피아 유적지 > 나팍토스 항구
숙소: Amalia Athen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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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 [해외여행 유럽/그리스] - [미케네 유적지/에피다브로스 유적지] 그리스 일주 3day 후기
그리스 올림피아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 헤라신전.
올림포스 12 신 중 한 명이자 여신인 헤라를 모시기 위해 지어졌다.
현재 올림픽 성화를 밝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기원전 4세기 초 지진으로 파괴되어 일부만 남아있다.
날씨가 더워서 그늘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열정이 넘치는 가이드님은 그늘 아래에서 열심히 설명중...
6세기에 지진으로 파괴된 후 현재 재건된 제우스 신전.
제우스 신전에 장식했던 조각들은 올림피아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팔라이스트라는 격투, 씨름 레슬링 등 경기가 열리는 장소이다.
*팔라이스트는 레슬링의 여신으로 불리는 그리스 신화의 인물
가이드님의 설명으론 여기가 방송국이라고 한다.
스타디온으로 가는 길.
오직 선수와 심판만이 이 통로로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인 올림피아 스타디온.
경기장 길이가 무려 192.27m
올림피아 제전 당시에 우승자에게 올리브관을
시 낭송 등 우승한 자에게는 월계관을 씌어줬다고 한다.
올림피아 고고학 박물관.
금으로 만든 승리의 여신 니케상.
제우스 신상 상상도.
헤르메스 조각상은 그리스 최고의 조각가 프락시탈레스가 기원전 4세기경에 만든 작품.
*헤라 신전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오전 일정을 끝내고 AMBROSIA GARDEN 식당으로 이동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다.
점심으로 샐러드와 호박구이? 이렇게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3년 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생수를 컵에 따르니 물색이 하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과일 디저트로 마무리~!
2004년에 완공된 리오-안티리오 다리.
유럽에서 가장 큰 사장교, 길이만 약 2,900m
다리 건너는데 13.5 유로!
톨게이트 쪽에 다리 박물관이 있어요~!
무료로 관람했는데 나름 괜찮았던 거 같아요~
박물관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리오-안티리오 다리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요.
나팍토스 항구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코린트 만 북쪽 해안에 있는 큰 해변 마을로 긴 해변과 작은 항구와 베네치아 성이 있다.
이곳은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아테네의 중요한 해군기지였다.
1571년에 이 근해에서 레판토 해전이 벌어졌다.
노 젓는 선박의 마지막 해상 전투였으며 사상 최대 규모였다고 한다.
항구에는 세르반테스의 동상이 있다.
해안에는 식당 및 카페가 즐비하고 있다.
아직 외국인들에게 잘 안 알려져 관광객은 아직 많지는 않았다.
그리스인들은 여름휴가 때 이곳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낸다고한다.
아말리아 호텔 AMALIA HOTEL(★★★★)에 도착했다.
객실은 현대적인 실내 장식으로 꾸며져 있고 방 컨디션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조식에는 미국식, 중식 또는 석식으로 그리스 요리와 지중해 요리가 제공된다고 한다.
그리스에서 먹어보는 그레페~!
저녁으로 먹기엔 살짝 부담이^^;;
파스타부터해서 고기 종류도 많았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몇 가지의 디저트도 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호텔 뒤쪽에 마을 하나가 있는데
밥 먹고 산책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경치가 훌륭하다!
성당도 있었는데 현대식으로 잘 지어놓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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