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동 맛집/춘천 맛집] 비올때 생각나는 전집, 노란주전자

노란주전자

주소: 강원도 춘천시 행촌로 56-1

연락: 033-252-9027

오늘은 오전에 비가 내렸었는데,

퇴근쯤에 막걸리가 생각나서 벙개로

회사 동료들이랑 노란주전자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땐 2/3는 자리가 차있었습니다.

만약 비가 왔더라면 자리가 없지 싶네요.

식당 규모는 작아요~

테이블 5개 정도? 인테리어도 심플하지만 옛 감성이 느껴집니다.

저는 육전이랑 닭볶음탕과

주류는 생막걸리(지평)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김치와 어묵볶음

두 가지가 끝!

사장님께서 바쁘셔서 술이라던지

앞접시 등 셀프로 종종 가져와야 합니다 ㅎㅎ

먼저 육전이 나왔는데

간이 적당해서 술이랑 먹기에 좋았고, 다만 양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육전은 고급 음식이라 이해합니다^^;;

다음으로 닭볶음탕이 나왔는데,

양도 푸짐하고 감자도 많이 들어 있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어요.

비린내는 없었고 질기지도 않았고 칼칼한 게 맛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김치전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이런 정서가 느껴지는 술집은 오랜만이라 즐거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