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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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낙시 사원/비베카난다기념관] 마두라이 관광 및 인도 최남단 깐야꾸마리 관광

마두라이 & 깐야꾸마리 관광


방문: 2019.01.22

일정: 미낙시 사원->티루말라이 나약 궁전->깐야꾸마리 이동

->비베카난다 기념관->간디 만다팜->아라비아 해 일몰



미낙시 사원은 타밀나두의 예술, 건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남인도 최고의 사원 중 하나다.

동서남북으로 4개의 고푸람이 있으며, 남쪽 고푸람이 가장 높고

각 고푸람에는 신과 악마의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미낙시 사원은 시바신과 결혼한 미낙시 여신을 제1신으로 모시며,

미낙시는 물고기눈과 3개의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미낙시 사원


입장시간: 05:00~12:30 / 16:00~22:00

축제: 4~5월에 유명한 치티라이 티루비자는 시바 경,

그녀의 대관식, 자동차 축제와 함께 마더 미낙시의 결혼식이라는 많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9~10월 나바라트리, 8~9월 아바니 몰라 축제

,1~2월 디파발리, 타밀, 영어 설날, 비나야카 차투르티 등


*미낙시 사원에 입장할 때는 반바지나 짧은 치마를 착용할 수 없고

카메라, 노트북도 반입할 수 없다.

*맨발 입장



황금기둥에서 수 많은 힌두인들이

숭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천리당에는 985개의 조각된 기둥이 있으며,

나머지 15개의 공간을 두 개의 사당이 차지하고 있다.

이 홀은 1569년 아리야나타 무달리아르에 의해 지어졌으며

공학 기술과 예술적 비전이 혼합되어 있다.



화살표로 표시된 그림은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

항상 나를 바라본다.

(신기한 곳이니 방문하면 꼭 체험해보시길!)



돌고 돌아 황금 연못에 들려 다방면의 고푸람을 볼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많은 축제가 열렸었다고 한다.)



시바신이 타고 다녔던 난디,

많은 힌두인들이 여기서 숭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티루말라이 나약 궁전으로 이동했다.

티루말라이 나약 궁전은 17세기 마두라이를 지배한

나약 왕조의 티루말라이 왕이 1636년에 지은 궁전이다.



남인도 드라비다 건축양식과 라지푸트 양식,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진 궁전이며, 이곳에서 매일 음악회와 댄스파티가 열렸었다고 한다.



중식을 먹고 인도 최남단 칸야쿠마리로 이동했다.

먼저, 숙소에 들려 짐 정리를 하고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동 중에 옷 가게, 음료 가게 등 

다양한 상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베카난다 기념관에 도착하면

 가이드가 티켓을 구입 할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입구에서 수 많은 순례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티켓 구입하러 가는 길.



우측으로 빠지면 페리타러 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대기줄이 짧아서 다행이었어요..

평소였더라면 대기줄이 상당히 길다고 합니다.



페리 쪽에 다가오니 줄이 상당히 길었고

탑승 시에는 구명조끼는 필히 입어야 합니다.



구명조끼가 조금 더러웠는데...

안 입으면 탑승 불가라 어쩔 수 없이 착용했습니다. ㅠㅠ



제가 썬그라스를 끼고 있었는데 ㅋㅋ

개성 있어 보였는지 제 안경을 끼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는군요 ㅋㅋㅋ



도착해서 구명조끼함에다 벗어두고

신발 보관소로 이동합니다.

*반대쪽에 탑승줄 보이시나요? ㄷㄷ



신발 보관소에서 신발을 맡기고

맨발로 입장을 해야 합니다.



비베카난다 기념관은 바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스와미 비베카난다를 기리기 위해 1970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쿠마리 여신이 시바 영주에게 바쳐 타파스를

공연한 것은 이 바위 였다고 하네요.


방문객들이 명상을 할 수 있도록 기념관에는

'다이나 만다팜'으로 알려진 명상관도 있는데 이곳 역시 대기줄이 길어요 ㅠ


*비베카난다가 이곳에서 수행을 전념해서

힌두교의 성지가 되었고, 인도 모디총리 역시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비베카난다는 인도의 정신적 지주, 

힌두교를 세계적 종교의 반열에 올려놓은 영적 지도자다.



반대쪽에는 티루발루비르 동상이 우뚝 서 있는 바위섬이 보인다.

티루발루비르 동상의 높이는 40.6m, 총 무게는 7,000t이며,

1990년에 공사하여 2000년에 완공되었다. 



나란히 붙어있는 비베카난다 기념관과 티루발루비르 동상

*걸어서는 갈 수 없다.



한 바퀴를 돌아보니 한쪽 구석에서

다들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찰해보니 비베카난다 기념관 부분을 잡고 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거였다 ㅋㅋㅋ



후다닥 구경을 하고 다시 돌아가는 대기줄로 향하였다.



탑승시간은 짧은데... 대기줄이 참 길었다 ㅋㅋ



그다음으로 간디 만다팜으로 이동했다.

정면에 보이는 붉은 아치의 높이가 79ft이다.

(간디의 사망나이를 상징한다.)

그위에 간디의 상징인 물레 그림이 그러져 있다.


*간디 만다팜 운영시간

07:00~19:00



마하트마 간디는 1925년과 1937년에 칸야쿠마리를 두 번 방문했다.

1948년 그가 사망한 후 간디의 유골은 12개의 다른 유골에 보관되어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다. 이 유골들 중 하나는 깐야꾸마리로 옮겨졌다.


추후에 재는 깐야꾸마리 바닷물에 뿌렸다고 한다.



건물 안에는 간디의 인생에 관련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간디의 생일 10월 2일이면, 이곳에 햇빛이 비치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한다.



간디 만다팜의 옥상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를 볼 수 있다.



깐야꾸마리는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 시간대에 수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벤치에 앉아서 일몰을 오랫동안 감상했는데,

너무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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