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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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해남(두륜산) / Ep21] 서울에서 땅끝마을까지 도전

서울에서 해남까지 대한민국 국토종주


일정: 2020.06.09~07.05 / (해남까지 22일) / 635.94 Km  

*06.24~06.27 회사업무로 서울로 복귀 후 고성으로 이동(비용 제외)


★ 21일차 2020.07.03


일거리: 36.93km

누적: 594.53km

일정: 영암-해남(두륜산)



오늘도 어김 없이 새벽에 출발 한다.

둘다 피곤한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하게 느껴진다.



일기예보는 오늘 비가 온다고 한다.

다행히 새벽시간엔 비가 안와서 열심히 전진 전진할 수 있었다.



경운기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나도 이제 이런 분위기에 적응했나보다~^^



와~! 드디어 해남에 진입했다.

꿈에 그리던 해남~!

하지만 땅끝마을까진 하~안참 남았다 ㅋㅋㅋㅋㅋㅋ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위가 상당히 높았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 물레방아식당(해남식 뷔페)에 들려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물레방아식당(해남식 뷔페)는 단돈 6천원!! 

가격 대박이다.



단돈 6천원에 이렇게 많은 메뉴가 있어서 놀랬다.



쌈까지 있어서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맛은 뭐 나쁘진 않았지만 6천원의 행복에 감사한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출발한다.



비가 오는데도 뭐이리 행복하다고 웃고 있는건지 ㅋㅋㅋㅋ



나중에 기회 되면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대흥사이다.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는데 못가니깐 너무 아쉽다.



나무가 거창하면서 웅장한게 예술적이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두륜산 장춘마을에 도착했다.

비가와서 그런지 정말 힘든 하루였다 ㅠㅠ



오늘 묵는 숙소에서 세탁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해서

비에 젖은 빨래들을 돌릴 수 있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마지막인데 남은 파스로 관리를 조금 해봤다 ㅋㅋ



오늘은 무려 36.93km 걸었네요...

비까지 왔으니 배로 힘든 하루였네요~!



서울에서 해남까지 국토대장정 후기 보러가기 Ep22

https://tmdfo6283.tistory.com/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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