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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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 설악산 숙소추천 / 설악산 일정추천] 설악산 단풍구경!

설악산


★해발: 1708m


★우리나라 산 높이 Top3

1. 한라산 1,950m

2. 지리산 1,915m

3. 설악산 1,708m


★출발 시간: 07시10분

★도착 시간: 17시30분

★난이도: 중

★총 거리: 대청봉 7.8km+ 남설악탐빙지원센터 5km = 12.8km

★설악산 코스: 대청봉입구 주차장->택시->한계령 휴게소->남설악탐방지원센터

(반대로 이동 시 레알 하드코어 코스!! 비추!!!)


★준비물

행동식/수통/장갑/바람막이/패딩/랜턴/추가양말1/점심/보조배터리


설악산 숙소: 무지개설악산장

가격: 댓글 문의(시세보다 저렴)

*대청봉입구 주차장까지 약 30분 소요


★설악산 일정추천

전날 대청봉입구 근처로 숙소를 잡고 다음날 새벽 일찍 출발해서

등산하는 코스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설악산 당일코스로 여러분께 솔직후기 들려드립니다.



저희는 여기어때 어플로 설악산 대청봉입구 근처인

 무지개설악산장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11시쯤에 도착했음에도 사장님께서 친절히 안내해주셨어요 ㅠㅠ


#무지개설악산장 #설악산숙소 #설악산모텔 #설악산호텔 #설악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회용품은 비치할 수 없어서 카운터에

 따로 말씀하셔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권금성(케이블카) 가실분은 6시30분에서 7시에는 출발해야

차가 안밀린다고 하네요~!

(피크때 에만~)



저희는 온돌방 4인으로 예약을 했어요~!

저희는 방을 보기전에... 작은방이겠지 이런생각을 하고 방문을 열었는데.....

뭐이리 큰방을 주셨는지.... 대! 박!


부엌+화장실 2개...

가격은 정말 혜자.... 궁금하신분은 댓글 문의주세요!



첫 번째 화장실은 욕조가 달려 있어요~!

뜨거운 물이 안나올시 2분정도 틀어 놓으면 펄펄펄 잘나옵니다.



두 번째 화장실은 조금 작지만 깔끔합니다.



부엌에 가스레인지는 없지만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게

버너와 포트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가격에... 화장실2개와 부엌까지 있어서 정말 놀랬고

같이 온 지인들도 대박이라며 ㅋㅋㅋ

꿀잠을 취했습니다.



다음날 저희는 새벽 5시에 기상해서 6시까지 준비를 하고

대청봉입구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대청봉입구 주차장까지 약 30분 소요.

이동 중 편의점에 들려 가벼운 식사를 하고 행동식을 구입했습니다.


#설악산등산코스 #설악산주차장 #오색그린야드호텔주차장 #대청봉주차장



약 7시쯤에 도착해서 주차를 했습니다.

저희가 늦게 온건지... 주차할 곳이 별로 없었어요!!



대청봉입구 주차장은 오색그린야드호텔 주차장 검색하고 오시면 됩니다~!

주차비용은 대형 10,000원 / 소형 5,000원

이용시간 제한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주차장 바로 앞에 택시들이 있는데

저희는 택시를 타고 대청봉입구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 2만원..

다른 블로그에서 15,000이라던데....

저희는 미터기를 안킨걸 도착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여러분은 꼭 체크하고 가시길!!)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택시를 타고 싶었어요!!

Why!!!

강한 바람과 추위가....대박

여긴 겨울인가?...ㄷㄷ



한계령 휴게소가 닫혀있다?

웬일...젠장!!

저희는 여기서 김밥을 구입할려고 점심을 따로 준비를 안했는데.....

망했따!! 오마이갓!!


결국...행동식으로 버텨보기로 합니다....

여러분은 꼭 챙겨가세요!!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준비운동도 못하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가파른 언덕(계단)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세요!!



대청봉 코스 경사코스 보이시나요?ㅋㅋㅋ

계속 오르막구간 ㅋㅋㅋ



코스 난이도는 빨간색이 보이듯이 어려움!!

정말 체력이 약하신분은 정말 다시 생각해보시길!!



구간 별로 거리와 시간이 나와 있습니다.

확대해서 보세요~!



저희가 생각했던거 보다 등산객은 적었어요~!

뉴스만 보고 줄지어서 갈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자!! 앞으로 대청봉까지 7.8km 남았네요~!



돌 계단과 나무 계단으로 쭉쭉 올라가셔야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초반에 죽습니다 ㅋㅋ



많이 올라온거 같은데....

1km 올라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재 해발은 1299m입니다.

많이 올라왔죠?ㅋㅋ 



단풍은 어디에....

내가 생각했던 가을 단풍은 어디에 ㅠㅠ



날씨가 정말 추웠고 바로 앞에 바다라 그런지

바람이 정말 강했습니다.



곳곳에 얼음이 있을 정도로 10월 날씨가 맞는지 의심이 들더라구요~



와... 오르막 대박!!

허벅지 터질지경~!ㅋㅋㅋㅋㅋ

(겨우 100m 올라왔는데 뭐이리 힘든지....)



600m 올라와서 등산객 모두가 한자리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ㅋㅋㅋ

(모두가 같은 맘)



해발은 어느덧 1353m.



힘들지만 주변 경치가 장관이네요~

웅장 그자체!



주변 곳곳에서 식사 하시는분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때가 아마 10시쯤이였던거 같은데 ㅋㅋㅋ



현 해발은 1324m.



대청봉까지 4.8km 남았네요~!

체력은 문제 없는데 허벅지가 덜덜덜 떨리네요 ㅋㅋ



600m를 올라 앞으로 4.2km 남았네요~!



현 해발 1450m.



가을 단풍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살짝 아쉽네요~!

(그래도 경치 하난 예술!)



대청봉까지 3.7km 남았네요..

조금만 더 힘내보자!!



단풍하나 찾아보기 어렵네요 ㅋㅋㅋ

바람이 정말 강해요!



대청봉까지 3.2km 남았뜨아~!



오르막 다시 오르막~ㅋㅋㅋ

정말 쉬운 코스는 아닌거 같네요~



대청봉 1.9km 남았다...

왜이리 안줄어드니 ㅠㅠ



하.. ㅋ



드디어 끝청에 도착했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다양한 봉우리들의 위치를 볼 수 있어요~!



끝청에서 바라본 경치~

여기도 예술~ 저기서도 예술!



많이 올라왔죠?

뿌듯! ^ㅎ^



저 아래부터 올라온 위치를 보니 너무 행복하네요!!

이제 얼마 안남았고 힘든코스도 거의다 지나갔다고 보시면 되세요~!



끝청의 해발은 1610m

대청봉은 무려 1708m.



앞으로 1.1km 남았네요~!

줄어들때마다 머이리 행복한건지 ㅋㅋㅋㅋ



같이 온 동료가 길잡이를 해줘서

천천히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막은 계속 나왔지만... 경사도가 있어서 그런지 금방금방 지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대청봉입니다.

기다려라 대청봉아~



중청에서 대청까지 오르막의 모습 ㄷㄷ



저기 보이는 곳이 중청 대피소입니다.

화장실과 매점이 있는 곳이에요!



이제 대청봉까지 0.6km 남았네요~!



중청 대피소 근처에서 멋진 풍경을 찾아

열심히 사진 촬영! ㅋㅋ



여기가 메인 포토존인거 같아요 ㅋㅋㅋ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요!



다같이 외쳐볼까요~!

화이팅!

(찰칵 찰칵)



중기청 대피소에 도착했는데...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더라구요!!

행동식만 가져온 우리는 그져... 쳐다볼뿐 ㅠㅠ



매점에 갔는데 다행히 열었어요~!

그러나 우리가 점심으로 먹기엔 음식들이 없었어요 ㅠㅠ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대청봉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중에 안내판을 봤는데 대청봉의 탐방로에대한 역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 걸렸지만 편안하게 갈 수 있게끔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중청에서 대청봉까지 돌계단으로 이어집니다.



도착했는데... 포토존 줄이 뭐이리 길었는지....

저희는 아마 3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ㅠㅠ



너무 추워서 ㅋㅋ 사진이고 뭐고

꽁꽁 싸맸어요 ㅋㅋ



같이 온 동료들과도 함께 추억을 남겨봅니다 ㅋㅋㅋ



사진만 찍고 너무 추워서

바로 하산했습니다.



정말 대박인건... 내리막길 밖에 없어요 ㄷㄷ



중간 중간 보수중인 현장을 보실 수 있고

그곳을 지나갑니다.



반대쪽이라 그런지 바람은 그렇게 많이 안불었어요~!



와... 미쳤죠?ㅋㅋㅋ

하산은 연골에 무리갈 정도로 심각합니다 ㅋㅋㅋ



정말 열심히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3km 남았네요 ㅠㅠ



편안하게 지나갈 수 있게 다리도 놓아줬네요 ㅎㅎ



위에서 부터 물이 흘러 내려오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하산시에 볼 수 있는 단풍들....

그러나 거의다 져서 아쉽긴하네요...



저기 들어가서 발좀 담구고 싶네요..

다리가 너무 아파서 ㅠㅠ



왜이렇게 하산이 길게 느껴지는건지 ㅠㅠ

저만 힘들게 느껴진게 아니라 진짜... 거의다 힘들어 합니다.



현 해발 999m ㅋㅋㅋ

은하철도 999도 아니고 ㅋㅋㅋ



남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2.3km 남았네요.



현 해발은 903m.



다리가 너무 아파서 조금만 내려가서 쉬고를 반복...ㅜ



앞으로 남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1.7km



와~ 단풍을 마지막쯤에서 볼 수 있어서 다행?ㅋㅋㅋ



남설악탐방지원센터까지 1km 남았네요.



드디어 가을 가을한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사진은 커녕 ㅋㅋ 앉아서 쉬었네요 



이렇게 내려왔는데 해발은 480m.



이 구간을 봤다면 거의다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발을 담고 싶은데

통제구간이라 살짝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산행이였던거 같아요...

하산길에 들렸던 이야기왈~!

난 이번이 3번째인데 앞으로 다시는 안올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설악산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 같네요~


여러분은 꼭 제가 추천한 코스로 가시길 바라며

가시기전에 충분한 음식과 체력을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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