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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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홍천,속초까지 자전거 여행[2박3일]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랜만에 직장동료들과 미친듯한 여행을 떠나보기로 

계획했던 것이 드디어 실현이 되었네요...ㅋㅋ


자전거와 헬멧 등 각자 지인들에게 빌렸고

자전거 수리 장비 없이 저희는 떠났습니다...




자전거 도로에서 가볍게 타기 좋은 자전거이긴 하나

장거리용으로는 부족했던 자전거입니다.

장거리용으로  MTB 만한게 없는 거 같네요 ㅋㅋㅋ



자연과 함께 마주보면서 이동하니 즐거움이 두 배!

하지만 안장은 정말 미친듯한 고통을 줘 고통도 두 배!



자전거 동호회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커플로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폐쇄된 터널이 있었는데 지나갈 때 정말 시원했어요 ㅋㅋ



신나게 달렸더니 어느덧 50km... 이 정도까지는 할만했어요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맛 있는 식당에 방문하여

시원한 냉면과 완자를 먹었어요!  JMT!

 






든든하게 먹고 난 뒤 다시 홍천으로 이동했어요.

자전거 도로가 없어서 다소 위험했고 체력도 두배로 힘들었어요.

특히 언덕은 마치 지옥을 미리 경험하는 듯한 느낌이라 할까요?ㅋㅋㅋ



지친 체력을 위해 저희는 결정했어요!

트럭을 찾아 히치하이킹(Hitchhiking)을 하기로 ㅋㅋㅋㅋ

하지만... 저희를 반겨주는 사람은 없어서 다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기로...ㅠㅠ



신나게 욕을 하면서 어느덧 강원도 홍천에 도착했습니다.

홍천에 가까워질수록 언덕은 셀 수 없이 많았어요 ㅋㅋㅋ


그렇게 총 110km 정도를 달려 홍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고

시원한 맥주와 치킨으로 마무리했습니다.



2일차... 저희는 홍천에서 속초까지 고속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자전거로는 어림 없다는 판단에...ㅋㅋ


속초에 도착해서 바닷길 주변으로 자전거를 탔는데

자전거 도로가 상당히 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속초까지 왔는데 입수 안 해보면 섭섭하겠죠?

그래서 시원하게 입수해봤습니다. ㅋㅋㅋ



들어가기 전에는 후회 없었는데..

역시나 들어갔다 오니 급 후회...ㅋㅋㅋ



오늘 속초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합니다.

근처 수산시장에가서 모듬회와 튀김을 사와서 저녁 늦게까지 놀았어요~^^



술을 먹다 보니 숙박하는 외국인들과 친해졌고 

해변으로 가서 맥주 한잔하기로 했어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폭죽을 선물로 주셔서 즐겁게 터트릴 수 있었어요 ㅋㅋ



함께 한 동료가 만든 짧은 영상!

퀄리티 있게 잘 만들었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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