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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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등산코스 / 창의문안내소에서 숙정문안내소(약 1시간30분) 찐리뷰

북악산을 탐방하다.


(창의문안내소-돌고래쉼터-백악쉼터-백악마루-청운대-곡장-촛대바위-숙정문-숙정문안내소)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난이도: 중하

*계단이 많으니 천천히 경치 구경하면서 올라가세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헬스장도 못가고 매일 집에만 있어서

운동할겸 오늘은 북안산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저희는 경북궁역 3번출구에 모여 1020 or 7022버스를 탑승해서

윤동주문학과에서 하차했습니다. 



입구쪽에 서울한양도성 스탬프 투어 소개 전단지가 있더라구요~

나중에 시간되면 도전해봐야겠어요!

서울 한양도성에는 서대문과 사소문 등 모두 8개의 성문이 있다고 하네요~



저희는 창의문안내소에서 시작해서 숙정문 안내소로 이동하였습니다.


개방시간

겨울(11~2월) : 09:00~17:00

봄.가을(3~4월/9~10월) : 07:00~18:00

여름(5~8월) : 07:00~19:00


상시개방 l 해설사 운영

*오전 10시 / 오후 2시



북악산을 탐방하기전에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준 뒤

화장실을 이용하고 이동했습니다.

*준비운동은 필수!



입구부터 계단으로 시작 됩니다.

무조건 천천히.. 급경사에...계단이 많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하늘이 맑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운동하기 좋았습니다.

하지만..위로 쳐다 보는데 뭐이리... 계단이 많은건지 흑



우리는 북악산으로 알고 있는데 왜 백악산으로 표기 되어 있는거지?라는

의구심이 들어서 네이버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고려 숙종 때 북악산 아래는 남쪽의 수도인 남경의 궁궐이 있었던 자리였으며 

당시에는 북악산을 면악이라 기록하여 전했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 북악산을

백악산이라고 불렀으며 백악산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도성의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 중에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북악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이곳은 북한군이 공중위협으로부터 청와대를 방호하기 위해 1979.10.15부터

북악통제대 및 발칸진지를 설치 운용한 자리이며 2000.9.9 보다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다른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서울에 산지 4년이지만 신기한 곳이 참으로 많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곳을 찾아 다녀봐야겠다.



북악산을 탐방하게 되면 목걸이를 준다.

나갈때 반납하면 되는데 잊어버리면 안되니 잘 보관하세요.



1.21 사태 여러분은 기억하시나요?

저는 뉴스로 접해서 잘은 모르느지만 김신조 등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곳은 군.경과 교전중에 약 15발이 현 소나무에 흔적이 남게 되었다고 하네요.


등산도 하면서 이런 중요한 소식을 접하니 좋은 탐방인거 같습니다.



탐방로에 화려하게 핀 개나리.

축제는 없어도 산행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여전히 아름다고 멋지다.



살짝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런지 롯데타워와 남산타워가 흐릿하게 보인다.

빠른 시일내로 미세먼지가 해결되었으면  ㅠㅠ



개나리 천국 북악산.

너무나도 아름다운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더욱 좋았다~^^



내려오면서 찍은 벚꽃 사진.

올해는 벚꽃을 못보겠구나 했는데 북안산에서 이렇게 접하니 너무나도 즐거웠다.

그리고 너무 예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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