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728x90
반응형

유럽여행 45일

2015.03.14 ~ 2015.04.27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영국

 

2015.03.14 ~ 2015.03.16​

 

스페인

 

일정 : HOSPITAL DE ORBIGO -> RABANAL DEL CAMINO

순례길 18일차 ( 38.5km )​


산티아고 순례길


07:10분에 기상하여 07:30분에 출발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꾸릿꾸릿 하다. 일정이 촉박함으로

오늘은 조금 많이 걸어야한다..ㅠㅠ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부터 가파른 언덕이 등장하였다...

오늘 코스도 긴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티아고 순례길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웃으면서 열심히 걸었다.

나는야 긍정보이~!


산티아고 순례길


비가 조금 내려서 그런데 안개가 많이 꼈다.

그리고 저 멀리서 큰 마을이 조금 보이기 시작하였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에 들어가니 순례자가 물먹는 모습의 동상이 있었다.

나는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ㅋㅋㅋ






산티아고 순례길


원래는 보통 여기서 하루 묵고 가지만

나는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 오늘은 더 걸어가야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에 들어오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우비를 껴입고 다시 걷기로 하였다.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을 벗어나니.... 비가 그쳤다.

나를 시험하는 것인가?(이 자식)


산티아고 순례길


나는 긍정보이가 아니던가?ㅋㅋㅋㅋ

금방 잊고서 셀카놀이중....


산티아고 순례길


말 3마리가 보였다.

내가 휘파람을 부니 모델처럼 걸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산티아고 순례길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도착~!!!

힘듦 뒤에는 값진 보람이 있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숙소에 도착했는데 시설이 꾀 좋았다.

17:00시부터 티타임이 있다고 해서 그전에 작은 마트에 가서 저녁거리를 사 왔다.

숙소 비용 : Donation


산티아고 순례길


속소에 많은 순례자들이 있었다.

모두가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지만 순례길을 걷는

마음만큼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대화도 잘 통했던 거 같다. ​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 수프와 마을에서 구입한 계란, 스파게티편,감자등을 넣고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맛은... 보통)

​한 순례자가 나에게 와인 한 잔을 따라줬는데 와인은 매일 먹어도 맛있는 거 같다.


2017/03/06 - [해외여행/스페인] -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19일차 PONFERRADA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