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인생(김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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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링카 / 맥그로간즈] 다람살라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다람살라 관광하기


방문: 2017.07.20

일정: 남걀곰파->티베트 박물관->노블링카->맥그로간즈



다람살라의 아침입니다.

오늘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ㅠㅠ


다람살라는 인도의 작은 티베트이라 불리는 곳이며, 

약 5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고 

해발은 약 1,200m 정도 되는 고산 도시입니다.

현재 약 5,000명 정도의 티벳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차를 타고 남걀곰파로 이동했습니다.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불교 사원.

티베트인들에게 정신적인 구심점이 되는 불교사원으로

매년 중요한 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약 200명에 가까운 승려가 있으며 티베트 수도원의

4개 주요 형통을 모두 대표한다고 한다.


승려들은 수도원의 관습, 기술 및 전통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한다고 합니다.


티베트 문화와 전통에 관한 역사를 제공하는

수도원에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티베트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니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남걀사원에서도 마니차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어봤습니다.



다음으로 티베트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티베트 박물관은 근처라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티베트 박물관은 중앙 티베트 행정국의 공식 박물관입니다.

티베트 박물관은 티베트의 점령과 중국이 자행하고 있는 인원 유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티베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티베트 박물관은 1998년에 설립되었고

약 3만장이 넘는 사진이 있으며,

역사의 관련된 과정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노블링카로 이동하였습니다.

노블링카는 1755년에 건설되었고 1780년대부터 1959년까지

달라이 라마의 전통적인 여름 거주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약 300명이 넘는 티베트인들에게 사회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2001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고 한다.)



노블링카 입구에는 타르쵸가 길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노블링카 하우스.



내부로 들어오면 화려하고 정원들도 잘 관리 되어 있습니다.

각 방마다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실력이 어마어마 하다.


건물내에 카페가 있는데

티베트의 전통차와 커피, 짜이 등을 판매되고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로우면 한잔하기 딱 좋다!



내부로 들어오면 불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

합장을 해봤다.



노블링카에서도 마니차를 볼 수 있었다.

금속이라 그런지 소원이 꼭 이루어질 거 같은 건 나뿐이던가?ㅎㅎ



마니차를 돌리면서 소원을 빌어 보았다.



옛 티베트에서는 목수, 건축가, 기술자 등의 역할도 했다고 한다.

기술력이 상당하다~!



목각화는 종교적인 예술은 아니지만, 

티베트 문화가 불교와 매우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대중적인 모티브들은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이 새겨지는 기호로는 타시 타르계, 즉 팔괘가 있다.

이것들은 초급 학생들이 만드는 것을 배우는 첫 번째 디자인이라고 한다.



탕카 페인팅, 탕카 클래스실, 스크린 프린팅

각 방마다 이렇게 나뉜다.



탕카 페인팅은 주로 명상의 도구로 사용되어 가치가 높다.

역사적으로 보면 여러 대가들의 삶은 전하는 교구로도 쓰였다고 한다.



탕카 예술가 지망생들은 여러 신들의 상징적인 격자와 비율을 연구하고 나서

광물 색소를 혼합하고 바르는 기술을 숙달해야 한다고 한다.

(참... 쉬운게 없네요 ㄷㄷ)


노블링카에서 티베트 학생들을 위한 3년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대부분 워크숍에 참여하는데 그곳에서 연수생들은

완전한 자격을 갖춘 예술가로 간주되기 전에

견습생으로 3년을 더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탕카를 만들기 위해 먼저 나무틀에 캔버스 조각을 꿴매다.

천의 질감이 더 이상 뚜렷하지 않을 때까지 유리로 매끄럽게 문질러 준 뒤

신들의 윤곽은 연필로 그림을 그려서 그물망으로 캔버스 위에 그린 후

검은 잉크로 윤곽을 그린다.

찌그러진 미네랄과 식물성 색소로 구성된 파우더를

물과 접착제로 섞어 페인트를 만든다.

마지막으로 순금색 물감을 넣어 주고 작품을 액자에 넣는다.

작품을 보통 완성하는데 약 6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조각상을 만드는 예술가의 훈련은 탕카 예술가의 훈련보다 훨씬 더 길다고 한다.

조각상 제작자는 신들의 비율을 2차원으로 배워야 할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추가 비율도 숙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블링카에서 이 훈련 코스는 7년이라고 한다.



고인이 된 펨바 도르지 사부님이 물려주신 전통을 따라

오로지 금속으로만 작업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민속 인형 박물관에 들어 왔다.

현지인들은 5루피, 외국인은 20루피

입장료 차이가 조금 있다.



티벳의 다양한 문화를 모형으로 표현해 놓았다.

생각보다 우리 문화와 크지 않다는걸 알 수 있었고

디테일이 상당했다.



마지막으로 재단에 방문하였다.

노블링카의 목표 중 하나는 항상 티베트 난민들에게

이득이 되는 고용을 제공하고 티베트 출신으로

 주로 현대 사회에서 취업하는 데 필요한 기술에서 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의 타고난 능력을 끄집어내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들은 꽤 최근까지 대체로 문맹이었고,

 기술을 습득한 기회도 갖지 못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바느질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노블링카는 그러한점을 고려해서 많은 여성들을 고용한다고 한다.



신들의 형상 대신 꽃, 동물, 상서로운 상징과 같은 티베트 전통 모티브가

노브링카에서 최고 품질의 비단, 면 손으로 엮어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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