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엔-멘리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요흐-아이거글래쳐] 스위스 4일차

[벵엔-멘리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요흐-아이거글래쳐] 스위스 4일차

안녕하세요? 혜초여행 김승래 대리입니다.

오늘은 스위스 알프스 11일 일정 중 4일차로 융프라요흐 방문과

하이킹 2회(오전/오후)로 조금 바쁜 일정입니다.

스위스 알프스 3일차로 이동~!

아침식사 후 케이블카로 멘리헨으로 이동하여 멘리헨 전망대에서 

주변 경치 구경 후 클라이네샤이덱 역으로 하이킹. 

오전 하이킹에서는 융프라요흐, 묀히, 아이거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고

경치가 좋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해발 2,500m 이상에 있는 곳에서 많은 소들을 볼 수 있어요~!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소들이 부러울 때가 있네요 ^^;;?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어서 여유롭게 하이킹을 할 수 있었어요~!

 다 같이 노래도 따라 부르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경치가 예술인 곳에서는 사진도 찍고 너무 즐거웠어요~^!^

외국인들은 강아지들과 함께 하이킹을 하는데

강아지들이 얼마나 행복해 보이던지 ~^^

드디어 오전 목적지인 클라이네샤이덱 역이 코앞에 보입니다.!!

정면에 위치한 융프라요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웅장한 위용을 뿜내며 그림처럼 펼쳐지는게 예술이였어요.!!

사진으로만 봤던 빨간 열차를 타고 융프라요흐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중국인이 매우 많기 때문에 서둘러서 줄을 서야 늦지 않게 올라갈 수 있어요!!

빨간 산악 열차를 타고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다니...그저 감탄뿐

융프라요흐에 도착하여 예약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후 1~9번까지 투어를 진행합니다.

식당 앞에 투어 시작점 입구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부터 시작하여 이곳에서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융프라요흐 파노라마 360도.

4분짜리 영상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ㅋㅋ

알파인센세이션

융프라요흐 철도 개통 1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곳!

동굴안에는 꽃 조명을 볼 수 있는데 에델바이스로 유럽산맥에 피는 꽃이라고 합니다.

이아이는 무려 금시계를 착용하고 있네요~ ㅋㅋ

대형 스노우 볼!

집에 가져다가 전시해 놓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정밀하게 만든 스노우 볼.

움직이는 기차를 보면서 이걸 예전에 어떻게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문뜩 드네요!

무빙워크를 타고 가면서 융프라요흐 철도의 역사를 벽화, 조형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발이 높은 곳에서 어떠한 기술로 이 동굴을 뚫었을지...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이들을 기리는 곳.

1912년에 착공된 후 16년이나 걸렸다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을지..

다음 코스로 얼음궁전에 이동합니다.

자연 그대로 알레치 빙하 속에 터널을 뚫고 만든 얼음궁전은

1934년에 2명의 산악 가이드가 만든 것을 확장해 지금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어디서 많이 본 모습?ㅋㅋㅋ

얼음궁전에서는 다양한 조각들을 볼 수 있고 미끄럼틀도 탈 수 있어서 나름 재밌는 곳이랍니다~^^

마지막 장소 고원지대!

한국은 여름인데 이곳은 겨울 왕국이었다.

고원지대에서는 스위스 국기로 사진 찍기로 유명한 곳이어서 도착하면

줄부터 서주는 게 좋다.

스위스 국기랑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눈도 만져보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다음 일정으로 빨간 산악열차를 타고 아이거글래처로 내려와

클라이네샤이덱 역까지 하이킹하는 일정입니다.

오늘은 승식당을 오픈하여 모든 손님들께 와인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중간중간 손님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인솔자 김승래 대리~

여기서도 멋진 소를 보네요~!

부럽다 소야~ 음메!

우리가 탔던 빨간 산악열차가 지나갑니다~

칙칙 폭폭~뿜뿌~

아이거글래쳐에서 클라이네샤이덱 하이킹 난이도는 하!

내려막길이 있어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은 다소 힘들 수 있는 코스이지만

 길이 S자로 되어 있고 급경사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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