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45일
2015.03.14 ~ 2015.04.27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2015.03.14 ~ 2015.03.16
스페인
일정 : SANTIAGO -> FISTERRA
순례길 25일차
피스테라(FISTERRA)
SANTIAGO 버스정류장 2층에 올라오면 매표소가 있다.
왕복 티켓을 구입하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왕복 표를 사는 걸 추천한다.
산티아고순례길
▲ FISTERRA 버스 시간표 참고 ▲
산티아고순례길
버스 시간까지 여유로워서 나는 마트에 가서 군것질 좀 사 왔다.
막상 버스에서 먹으니.... 뒤늦게 찾아온 멀미... ㅠ
산티아고순례길
티켓을 보여주면 이렇게 티켓을 찢는다.
버스를 타고 FISTERRA로 출발하였다.
버스는 어느 지점마다 정차를 하였고 비는 또 왜 이렇게 쏟아지는 건지....
그렇게 하여 3시간 정도 달려 도착하였다.
산티아고순례길
FISTERRA 뜻을 아시나요?
FISTERRA = FINISH(끝) + TERRA(흙) 즉 육지의 끝이라고 불립니다.
산티아고순례길
도착해서 제일 먼저 식당으로 향하였다.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였고 식당 주인의 추천으로 메뉴를 선택하여 먹었다.
산티아고순례길
오늘도 와인 한 잔~!!
산티아고순례길
영업은 4시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늦게 오시면 가게 문 닫으니 일찍 오셔야 합니다.
어제 뽈보에 반해서 오늘도 뽈보를 먹었어요~!!
캬.... 너무 맛있어요 ㅠ 한국에서도 먹고 싶다...
그리고 생선구이랑 죽합(?)을 먹었어요~!!
캬... 피스테라에 푹 빠져봅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음식을 다 먹고 사장님께 가방을 잠시 맡겨도 되냐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어요.
산티아고순례길
저는 FISTERRA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왜 밥 먹을 때는 비가 안 오더니.... 출발하니 비가 쏟아지네요 ㅠㅠ
이 조각상이 보이면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드디어 주차장과 땅끝임을 알리는 표지가 나타난다.
산티아고순례길
여기가 육지의 끝인가 봐요??
0.0KM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산티아고순례길
등대에 이르면 ... 그 아래로 이런 땅끝 마을임을 알리는 표지석도 있고
순례자들은 이곳 해변에서 지금까지 순례의 길을
같이 한 자신의 신발을 태우고는 한다.
피스테라(FISTERRA)
산티아고 순례길~!!
나중에 결혼하고 와이프와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다.
버스를 타고 산티아고로 돌아갑니다.
약... 3시간 ㅠ
숙소에 짐 풀고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나름 맛 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비교적 저렴한 식당이에요.
그리고 서비스가 너무 친절한 곳이도 합니다.
여기는 와인 대신 물을 줍니다.
첫 번째 음식은 오징어 요리에요~!!
저는 오징어를 싫어하는데... 잘못 주문했어요 ㅠㅠ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다는 점?ㅋㅋㅋ
그리고 주먹만 한 고기가 등장했어요~!!
질길 줄 알았는데 엄청 부드럽고 뼈도 쑥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요거 꼭 드셔보세요~!!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고 배 터지게도 록 먹었네요 ㅎㅎ
숙소로 향하면서 산티아고 마을 야경을 봤는데 너무 아름답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야경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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